유종우 연구원은 “아이폰용 플렉서블 OLED패널에 사용되는 Driver-IC(D-IC) 공급을 시작했다”며 “상반기에는 공장 수용력(capa) 부족으로 공급량이 많지 않겠지만 광저우 공장이 가동되는 3분기부터는 관련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모바일 OLED용 제품 공급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상승한 9,54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또 “올 하반기에 OLED TV용 D-IC 매출액도 상반기 대비 62% 증가한 890억원으로 예상되고, D-IC 외 OLED TV 패널용 타이밍콘트롤러(T-con) 매출액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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