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쇼핑몰 모음 서비스 ‘지그재그’가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11일 ‘지그재그’ 서비스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은 지난해 말 ‘Google Play Best of 2018’ 어워드에서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초 다시 구글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그재그‘는 이용자들이 국내 3,400개 여성 쇼핑몰들의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하나의 장바구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검색, 쇼핑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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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피처드로 선정된 ‘지그재그‘는 오는 18일까지 구글플레이 첫 화면 최상단에 노출될 예정이다. 구글 피처드는 이용자 평점 4.0 이상에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완성도 등 각 분야에 대한 까다로운 평가를 바탕으로 구글에서 직접 고른다.
현재 ‘지그재그‘는 구글플레이에서 5만 여명의 사용자들로부터 평균 4.7의 높은 평점을 얻고 있으며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800만 건을넘어섰다.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까지 합산하면 총 1,500만 건을 초과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그재그’는 지난 한해동안 누적 거래 5,000억원을 돌파하며 패션 앱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는 “지난해 구글어워드 수상과 구글 에디터 추천에 이어 피처드까지 선정 돼 매우 영광이다“며 “보다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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