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과 SM엔터테인먼트가 음원분리기술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차세대 미디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SK텔레콤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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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원분리기술 등 다양한 기술과 SM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를 결합해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원분리기술은 오디오 신호 분석기술과 딥러닝을 결합해 음원에서 보컬이나 반주 등 구성요소를 분리해내는 AI 기술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다양한 첨단기술과 글로벌 K콘텐츠를 결합한 차세대 미디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5G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미디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콘텐츠 강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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