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0일 경기도 안성 쌍용차(003620) 인재개발원에서 2019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진대회는 지난해 우수 판매네트워크 포상, 올해 판매목표 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채택,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대형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와 함께 렉스턴 브랜드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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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최우수 대리점 및 최다판매 대리점에는 천안쌍용대리점, 누적판매 1만대 이상 기록을 세운 딜러 마에스터 수페리어대리점에는 서청주대리점이 선정됐으며 최다판매 최우수 오토매니저에는 강서화곡대리점 유지현 오토매니저, 누적판매 1,500대 이상 기록을 세운 판매지존 마에스터에는 가락대리점 최태상 오토매니저가 각각 선정됐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올해도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시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판매 확대 및 10년 연속 내수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SUV 명가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전 부문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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