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해 임직원 봉사시간이 2017년보다 172% 증가한 1만5,121시간, 참여인원이 3,881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하면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팀(담당) 단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일일봉사 ‘1팀·1담당 1나눔’, 사전 정보 없이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 ‘유플러스 나눔버스’,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 읽기 봉사 ‘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해 꿈을 지원하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등 다양한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또 사내 봉사 프로그램 참여에 제약이 많은 지방 근무 임직원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도 마련한 바 있다. 또 연간 8시간의 봉사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유급휴가제도’, 나눔 활동 참여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일정 마일리지 도달 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물하는 ‘나눔마일리지’ 등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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