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이 ‘발렌타인 싱글 몰트’를 필두로 ‘독주’로 인식되던 위스키에 이미지 변신을 주고 있다. 세련되고 멋스러운 위스키라는 인식이 공유되면서 싱글 몰트가 블렌디드 몰트에 이은 위스키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발렌타인의 브랜드 모델 이정재·정우성과 발렌타인 싱글 몰트 캠페인 ‘워너 밋어 싱글 (Wanna meet a Single?)’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발렌타인 싱글 몰트는 200여 년 발렌타인 역사상 최초로 선보인 제품으로 브랜드의 혁신을 상징한다. 글렌버기 15년·밀튼더프 15년·글렌토커스 15년 등 총 3종으로 구성된 발렌타인 싱글 몰트 3종은 기존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를 한 병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고유한 가치 보존을 위해 독자적 라벨로 상품화됐으며 세계적으로 판매된 적이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
발렌타인이 최근에 진행된 캠페인 론칭 기념 파티에서는 전형적인 위스키 파티라는 틀을 깨고 한층 더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이태원 섹션에이에서 개최된 발렌타인 싱글 몰트 론칭 파티는 발렌타인 싱글 몰트 3종을 상징하는 글렌버기룸·글렌토커스룸·밀턴더프룸으로 각 테마에 맞게 꾸며 파티 참석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정재·정우성이 참석해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의 개성 넘치는 풍미와 세련된 품격을 함께 즐겼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발렌타인의 워너 밋어 싱글 캠페인을 통해 발렌타인 싱글 몰트를 알리는 한편 한층 더 모던해지고 감각적인 브랜드로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다가가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발렌타인 싱글 몰트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품격을 담아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싱글 몰트 위스키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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