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손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이 게임으로 손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재활 기기이다. 손가락과 손등에 센서를 추가로 탑재해 환자의 움직임을 잡아낼 때 각 부위의 움직임을 더욱 정교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활용한 ‘라파엘 홈’은 가정용 재활 플랫폼으로, 글러브의 센서로 측정된 데이터가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송출되면 인공지능이 환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이다.
‘라파엘 홈’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메디컬 센터와 임상을 진행해 뇌졸중 환자들의 집에서의 재활 훈련 만족도가 높다는 결론이 나온 바 있다.
네오펙트는 앞으로 미국에서 라파엘 스마트 재활 플랫폼을 기반으로한 치료사 원격 재활 코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원격진료 이용자 수 확대·원격진료 관련 법안 마련 확대 등 글로벌 홈 재활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 의료 전문 법인 설립을 통해 B2C 시장 진출을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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