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호 연구원은 “고객사 별로 쿼츠 부문 수용력(CAPA) 증설이 꾸준히 되고 있다”며 “올해 쿼츠 생산 CAPA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2,300억원으로 예상돼 관련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6% 증가한 2,26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익QnC는 미국 쿼츠·실리콘 제조업체인 모멘티브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 중”이라며 “인수에 성공하면 원재료 수급·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고객사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나노원을 인수한 덕분에 세정 부문 매출 확대도 실적을 견인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7% 상승한 3,094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533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