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서울과 전남 여수, 대전 등 주요 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중학생 400여명을 초청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총 7,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새해 첫 캠프는 서울 영등포·마곡과 경기 파주 등 수도권 사업장 인근의 중학생 100여명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로 초청해 16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창의융합탐구·기초과학탐구·화학직업탐구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동영상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활용법을 강의하고 과거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특별 멘토단 자격으로 참가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화학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미래 과학 인재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글로벌 화학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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