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에도 슈피겐코리아의 매출은 전년비 19%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럽 시장의 고성장과 꾸준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덕분이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의 외형 성장과 고수익성 제품 비중 상승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현 주가는 2019 예상 PER 8.3배로 지난 5년 평균(10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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