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8일 수주량 회복과 보냉재 공급가격 인상 가능성으로 동성화인텍의 2019년 ROE는 15.5%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보냉재 공급물량증가와 공급가격 인상 가능성은 동성화인텍의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조선소들의 건조일정으로 매출이 2018년 4·4분기 계획된 매출 중 일부가 2019년 1·4분기로 이연되고 있어 일시적으로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대신 2019년은 미뤄진 매출 물량 인식과 조선소로의 보냉재 공급물량 증가로 매출액 2,542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5.5%로 전망된다. 2018년 예상 매출액 1,838억원에 비해 2019년 매출액은 38.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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