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esktop Enterprise’는 국내 IT 환경을 분석·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역할을 담당하며 효율적인 가상환경(VM) 관리와 사용 편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시스템 이상 징후에 대한 분석을 하고, 알림 기능을 통해 관리자의 업무량을 간소화하고 안정성을 보장한다.
모바일 iOS 버전은 퓨전데이타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주 계약 등을 통해 배포하는 형식이며, 서버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휴대전화에는 저장 기록이 남지 않는다. 또한 앱을 통해 접속하면 사무실 컴퓨터와 원격으로 연결돼 외부에서도 컴퓨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어 외부 이동 시에도 빠르고 쉽게 업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클라우드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퓨전데이타의 가상화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시장조사 업체 가트너 측은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조 원에 육박했고 올해에는 2조4,000억원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퓨전데이타는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iOS 버전을 출시하면서 사용자 편리성이 확대됐고, 납품 계약 등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적의 가상화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