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마트, 올해 영업실적 개선 어려워 - 한화

한화투자증권은 18일 이마트(139480)의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20.9% 감소한 3조9,390억원과 1,121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봤지만 소비 둔화 폭이 예상보다 컸다. 가격인상 효과가 신선식품 고객 감소를 상쇄하지 못했고 판촉행사도 줄었으며 비식품부문조차 구조적으로 실적을 받쳐주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올해 이마트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 1.7% 증가한 17조2,057억원과 5,222억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산업 점유율을 늘리려 공격적 프로모션을 할 가능성이 크고 영업환경 부진으로 할인점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데다, 주요 자회사조차 실적 증가 폭이 그리 넓지 않다고 봤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