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경 연구원은 “오올블루, 마그넷, 불혹소프트, 아크베어스 등에 투자해 다양한 신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며 “기존 IP 노후화, 신작 공백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중이나 연내 다수의 신작 론칭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e스포츠 구단 스틸에잇, MCN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등에도 투자를 집행함으로써 다양한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도티, 잠뜰 등 인플루언서를 보유한 국내 2위 MCN회사다. 올해 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스틸에잇은 프로게이머를 주축으로 설립된 e스포츠구단으로 국내 유일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넵튠은 샌드박스네트워크 지분 23.9%, 스틸에잇 지분 33.8%를 보유 중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p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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