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정호(45·사진)부사장을 선임했다.
시몬스 침대는 2018년 7월 그를 재무 전문가로 영입한 후 지난 14일 부사장으로 전격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모엣헤네시 코리아·에르메네질도 제냐 코리아·루이비통 코리아 등에서 ‘파이낸스 플래닝&컨트롤’ 매니저를 역임했다. 경영 및 재무, 회계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다.
이 부사장은 한국 시몬스에 합류해 경영 및 재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새로운 전자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및 전반적인 시몬스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개편 중이다. 최근 시몬스가 프리미엄 시장 확산 전략으로 추진 중인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도 그의 손을 거쳤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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