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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 "주주, 김용재 대표 등 7명 배임·횡령혐의로 고소"

화진(134780)은 주주 3명이 김용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7명을 배임 및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법에 고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주주들은 고소장에서 이들 임직원이 330억원을 배임 및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자기자본(520억원) 대비 6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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