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2019년 설 선물로 75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청주 ‘백화수복(사진)’을 제안한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가진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을 사용해 저온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만들어졌다.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극대화됐으며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효모를 이용해 특유의 깊은 향과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백화수복의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했다. 라벨과 병목 캡실(병뚜껑을 감싸고 있는 비닐 포장재)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백화수복은 특유의 깊은 향과 맛으로 차게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어울려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1ℓ·1.8ℓ 등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75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제품”이라며 “가격도 5,000원대에서 1만원대까지 합리적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최고급 수제 청주인 ‘설화’는 최고 품질의 쌀을 52% 깎아내고 특수효모로 장기간 저온발효해 청주 특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쌀의 외피를 깎아내는 작업에서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빚어 만들기 때문에 생산량이 한정된다. ‘국향’은 엄선된 쌀을 100% 원료로 해 저온에서 세 차례 발효시켜 깊고 그윽한 맛이 일품이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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