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11.36% 오른 가격에 출발한 KCI는 등락을 거듭하며 오전 9시 11분 현재 3.52% 상승한 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국은 공식카페 채팅에 참여해 ‘어떤 섬유유연제를 쓰고 있냐’는 질문에 “저 섬유유연제 다우니 어도러블 뭐시기 저시기(쓰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정국의 답변 이후 소셜커머스인 위메프와 쿠팡에 특가로 나온 다우니 어도러블이 일시 품절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다우니는 P&G가 제조하는 섬유유연제로, KCI는 지난해 P&G와 계면활성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다우니 제품의 인기에 따른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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