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웅 연구원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변화는 양질의 콘텐츠 라이브러리 확보가 OTT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콘텐츠 수요처가 확대된다는 점, 구독료 인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넷플릭스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 여력이 확대되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올해 연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좋아하면 울리는’, ‘나홀로 그대’의 2개 작품이 준비 중에 있고, 5월 방영이 예상되는 ‘아스달 연대기’는 국내 드라마 사상 최초의 시즌제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0%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지만 시장의 기대치인 155억원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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