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 한세실업(105630)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4차 신입사원 환영식’을 실시했다.
한세실업은 이번 환영식 행사에는 6개월간 인턴 생활을 마친 20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선배 임직원으로부터 팔로워십의 의미와 중요성과 함께 각 팀 동료들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향후 맡은 자리에서 어떻게 일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세실업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옷과 소중한 분에게 보내는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환영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해외연수를 떠난다. 5일 동안 동기들과 머물며 한세실업의 생산라인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베트남 문화 체험을 통해 해외 직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 지 느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입사원들에게는 해외 연수에 불편이 없도록 소정의 연수 활동비도 지급된다.
한편 한세실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평균 2차례 이상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한세실업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불편함이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하고 있다”며 “한세실업의 신입사원 공채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니카라과, 아이티 등 전세계 8개국 17개 해외법인과 5개 해외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3만7,000여명의 다국적 직원들이 연간 3억2,000만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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