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사 추천주" 이번주 투자 전략 (확인)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Hold에서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3,000원에서 43,000원으로 30.0% 상향한다. 향후 투자활동이 주력사업 중심으로 효율화되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는 점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4.5%, 영구성장률 0%)으로 산출되었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Implied PBR 1.2배에 해당하며, 현재 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18.1%다.
1월 21일 사모펀드 KCGI는 한진그룹에 지배구조 개선 및 책임경영체제 확립, 기업가치제고, 사회적 신뢰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비주력사업 투자 지양, 유휴자산 매각, 항공우주사업부 상장 등을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는 KCGI의 대한항공에 대한 간접 영향력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지난 1월 16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해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는 조양호 등 (지분율 33.4%)이며, 그 중 단일 주주로는 ㈜한진칼의 지분율이 30.0%로 가장 높다. 한진칼의 1대주주는 현재 대표이사인 조양호 및 특별관계자 (지분율 29.0%)이며, 2대주주는 KCGI의 100% 자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 (지분율 10.8%)다. 국민연금은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각각 3대, 2대 주주다 (지분율 각각 8.3%, 10.6%).
KCGI의 제안이 대한항공 경영에 반영되면 2019년부터 대한항공은 꾸준히 차입금을 줄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2011년 이후 대한항공은 항공기 투자, 한진해운 인수 및 지원, HIC를 통한 LA 호텔 건설 등에 매년 2조원 전후의 투자를 진행해 왔다. 2019년부터의 대한항공 투자활동은 비교적 투자자금 부담이 작은 소형항공기에 집중된다. 돌발적 현금 유출이 없을 경우 대한항공은 2019년 연간 약 9,1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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