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핫클립]'따듯한 기술의 힘' 네티즌 울린 LG유플러스 CSR 영상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CSR) 영상 ‘내가 사는 이유’./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CSR) 영상 ‘내가 사는 이유’./유튜브캡처


LG유플러스가 만든 ‘내가 사는 이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분기별로 한 개씩 총 4개의 사회공헌(CSR)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 영상은 그중 네 번째 영상이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영상의 주인공은 놀이터도 도서관도 없는 외딴 시골에서 할머니와 셋이 함께 사는 진우와 선우다. 영상 속 진우와 선우는 밭일을 하는 할머니를 도우러 밭으로 나가지만 아직 어린 동생 선우는 이내 힘든 밭일에 싫증을 내고 집에 가자며 짜증을 낸다. 일찍 철이 든 형 진우가 선우를 혼내자 선우는 먼저 집을 향해 달려가고 밭일을 마친 진우와 할머니가 집에 돌아가자 선우는 짜증을 내고 먼저 돌아온 게 미안했던지 들꽃을 꺾어 만든 꽃다발을 할머니에게 건네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어느새 마음속으로 화해한 두 형제는 인터넷TV(IPTV)로 동화책을 읽으며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낸다.

IPTV가 결손가족에게 힘이 되는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이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제작에 앞서 위탁가정 100가구에 자사 IPTV 서비스와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했다. 진심이 닿아서였을까. 지난해 12월 중순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한 달여 만에 38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에는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 기업이 할 일이죠” “따뜻한 LG유플러스의 기술,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