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석 연구원은 “공정 후반부에 접어든 청주 현장의 원가율이 타 현장보다 좋기 때문에 개선세가 기대되고, 군산 미장 역시 미분양 100세대를 전세 40세대로 전환하면서 현금 흐름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할 것”이라면서도 “550억원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 센텀웰스 분양 개시가 예상보다 더디고, 1,230억원 규모의 호치민 VMEP 부지 개발도 작년 말 착공이 지연되는 등 규모가 큰 사업들이 늦어지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타당성 검토가 끝난 꽝찌성 개발도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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