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A2V(Audio 2 Vibration)기능이 내장된 포스터치(Haptic) IC가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이며 스마트폰의 채택확대는 물론 자동차, 가전, 게임 등의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자동차용으로 공급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중저가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Open-loop AF 중심에서 고사양 Closed-loop AF 제품을 글로벌 전략폰에 공급하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곧 출시될 전략폰에 기존 1~2개 사용되던 C/L AF IC가 최대 7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부분이다”고 판단했다. 그는 “OIC Driver IC는 손떨림 방지기능은 물론 차세대 스마트폰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하는 5배줌 기능에 핵심적으로 사용된다”며 “OIS시장 확대로 공급부족이 예상되어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상실적 매출액은 942억원,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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