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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家 3세 김동관, 다보스 포럼서 맹활약

그룹 경영진과 참석해 성장 모색

김동관(오른쪽) 한화큐셀 전무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필리프 레오폴드 루이 마리 벨기에 국왕과 면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의 맏아들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를 비롯한 한화그룹 주요 경영진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미래 성장 방향을 모색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개막한 올해 다보스포럼에 김 회장의 맏아들인 김 전무와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088350) 상무를 포함해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공식 세션과 토론에 잇따라 참석하는 한편 전 세계 유력 인사들과 오십여 차례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문으로 10회 연속 다보스를 찾은 김 전무는 필리프 레오폴드 루이 마리 벨기에 국왕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장관,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 등을 만나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전무는 또 독일의 블록체인 전문업체인 그리드싱귤랠러티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향후 에너지 산업에 정보기술(IT) 및 블록체인 기술 접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상무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로런스 핑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배 스완 진 회장 등과 만나 투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젊은 창업자들을 만나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외에도 신 대표는 보잉·에어버스·록히드마틴 등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 대표들과 항공 산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김 대표는 베어링·블랙스톤 등 자산운용사 대표들과 만났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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