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24일 홍종성(50) 총괄 부대표 겸 재무자문본부장을 신임 총괄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1년 안진에 입사했다. 2005년 감사본부 파트너를 거쳐 2006년부터 재무자문 본부에서 인수합병(M&A) 자문을 맡아왔다. 그가 이끄는 재무자문 본부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의 오비맥주 매각 등을 자문하는 등 주요 대기업, 사모펀드 등과 거래 관계를 유지했다. 신임 대표 임기는 3년으로 오는 3월1일부터 시작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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