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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저병원성 H7N9형 AI 바이러스 확인…관계기관 협의 강화

천안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9형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저병원성이라 가축에는 영향이 없지만 만약을 대비해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서천 일대에서 지난 17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24일 저병원성 H7N9형 AI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H7N9형 AI 바이러스는 중국 등에서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있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의 1차 유전자서열 분석 결과 중국에서 발생했던 것과는 유사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유전자 검사는 1주일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천안서 이번에 확인된 AI 바이러스는 저병원성이라 가축에는 영향이 적다”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순구기자 soo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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