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인 소통 나선 노영민 실장, 첫 방문지는 중기중앙회

24일 오후 여의도 중앙회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비공개 간담회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24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청와대 참모진으로 합류한 노 실장이 경제계 기업인과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제 단체 중에 중기중앙회를 먼저 찾은 것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현장을 챙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24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노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찾아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을 만나 약 1시간의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노 실장은 과거 국회의원 시절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것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호소하며, 탄력근무제 시행 등을 요청했다.



중소기업계는 노 실장의 이번 방문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소기업 관계자는 “노 실장이 취임 후 중기중앙회를 가장 먼저 찾은 것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게 아니냐”고 짚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