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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가 바닥 - 한화證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 저점이 1·4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1·4분기 매출과 영업액을 6.9조원, 2조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9.9조, 4.4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다 메모리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다만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올해 설비투자를 전년대비 40% 가량 축소한다고 밝히면서 고객사들은 하반기 성수기가 다가오기 전에 재고축적에 나설 것”이라며 “당초 예상과 달리 1분기가 올해 실적의 최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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