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녹십자, 작년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 - NH

NH투자증권은 25일 녹십자(006280)가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에서 14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보유’를 제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오른 3,426억원, 영업손실 -70억원으로 적자전환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독감백신 재고 폐기 충당금이 인식됐고 남반구향 독감백신 수출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및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했다. 전년 대비 100억원 가까운 분기 R&D 비용증가로 영업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작년 9월 FDA(미국식품의약국)로부터 2차 CRL(Complete Response Letter) 통지를 받은 이후 아직까지 보완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미국 출시 시점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구 연구원은 “IVIG-SN 미국 허가 지연에 따른 가동률 저하 및 원가율 상승이 불가피하다. 미국 허가 관련 불확실성 해소되기까지 보수적 접근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