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사내 업무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크 망을 분리하는 망 분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사이버 해킹 위협에 대비해왔다. 적극적 개발 투자와 관리 인력 보강으로 2017년 업계 최초로 물리적 망 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년에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최신화해 업계 최상의 망 분리 업무 환경을 만들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는 “방산 정보의 안전한 관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일”이라며 “한화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유지해 기술 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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