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17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며 “당사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며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로 전환함. 회사에서 제시한 전망치(매출액 230억원)를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 5G 투자 등으로 Wireless 제품이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했고, 미국 및 일본 관련 HTTH/MSO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매출액이 분기별로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추세라는 것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5G 상용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현재주가는 2019년 당사추정 EPS 기준 PER 11.2배로 해외 유사기업대비 저평가 상태인데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시작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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