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연구원은 “최근 2차전지 업체들이 대당 가격이 높은 습식 장비를 채용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국내 신규 고객사와 중국 2차전지 업체들의 채용량 증가로 습식 탈철장비 분야가 회사의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외 2차전지 탈철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고, 배터리 형태·소재 종류와 상관 없이 수주를 받을 수 있어 성장 폭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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