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울리타이완은 지난 25~28일 4일간 개최된 ‘타이베이게임쇼 2019 (Taipei Game Show 2019)’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주관사와 마케팅 계약을 체결, 인플루언서 1만명을 달성한 성과를 바탕으로 타이베이게임쇼 행사 내용을 홍보했다. 특히 영어와 일본어가 가능한 카울리타이완의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울리타이완 측은 “이날 행사에서 5,136명의 카울리타이완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약 90만뷰를 기록했으며,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은 클릭수 2억 회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양광수 카울리타이완 지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타이베이게임쇼 주관사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력은 카울리타이완이 1년 동안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FSN은 싱가포르·중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선점을 위해 퍼포먼스 기반 마케팅 플랫폼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울리타이완이 참여한 타이베이게임쇼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 콘솔부터 PC패키지·온라인·웹·모바일 등 모든 분야의 게임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에는 B2B(기업간거래)과 B2C(개인·기업간거래) 전시를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게임 서밋(APGS)·인디 게임 페스타(IGF)도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 17회를 맞은 올해 타이베이게임쇼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게임!YOU GAME IT!’을 메인 테마로 진행됐다. 대만 게임 산업 진흥협회 및 NVIDIA·SEGA GAMES· UBISOFT· CGS· Bandi Namco· Sony 등 24개국에서 주요 기업 426개 업체가 참가해 총 2,144개의 부스가 설치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FSN 역시 행사에 참가해 B2B존 부스를 통해 대만 현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외 게임 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의 우수성과 효율성 높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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