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038950)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전·후방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파인디지털은 초고화질(FHD) 영상을 제공하는 ADAS 블랙박스 ‘파인뷰 X5’를 29일 정식 출시했다. 위성항법장치(GPS) 기술을 기반으로 전방추돌과 차선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게 특징이다. 또한 최신 단속 카메라 정보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도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전방에는 FHD, 후방에는 고화질(HD) 영상을 지원해 영상 품질도 높였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파인뷰 X5를 활용하면 주행 중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통 FHD 영상은 1080p, HD 영상은 720p의 해상도를 가진 걸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파인뷰 X5에는 파일을 순차적으로 저장해 메모리카드 수명을 늘리는 ‘포맷 프리’를 비롯해 비밀번호로 녹화 영상을 관리하는 ‘시크릿 모드’ 등 각종 편의 기능이 들어갔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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