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783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성장할 것이”며 이는 “OLED 소재로 핵심 사업 영역이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성장통이다”고 판단했다. 이어 “Flexible OLED(휘어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관련 소모성 필름 신제품 공급 및 국내 메이저 세트업체로의 공급 시작으로 OLED 소재 부문이 작년 대비 39% 성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OLED TV 봉지재 역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라인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되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바일 OLED소재 부문의 국내 및 해외 세트 업체로의 신제품 공급 물량 상승이 확인될 경우 실적 추정치는 상승 조정될 수 있으며 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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