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어닝쇼크는 매수 기회를 준다고 판단한다”며 “우선 작년 말 유가 급락 이후 저유가로 인한 연료 유류비 개선이 내년 1·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해 연료 유류비가 3조2941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조8280억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봤다. 올해 대한항공의 연간 영업이익은 1조1,192억원으로 년간 65.5%성장할 전망이다. 업종 내 탑픽으로 추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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