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2017년과 지난해 영업 흑자를 달성하는 등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영업 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지난해 조선 부문에선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회사가 이처럼 빠르게 정상화에 들어설 수 있었던 데는 협력업체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며 “상생을 통해 서로 발전해 지역·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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