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은 길이 330m,폭60m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올해 조선 부문 수주 목표는 159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21% 높게 설정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수주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재 여러 선주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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