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020560)이 기해년 설을 맞이해 공항 라운지와 기내에서 다양한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 당일인 2월 5일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모둠전과 떡국 등 설 음식을 제공한다. 인천과 김포, 제주공항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 및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같은 기간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떡국과 함께 디저트로 식혜를 동일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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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확대하는 등 귀성·귀경길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연휴 기간 고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온라인 체크인을 장려하고 있다. 이달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을 이용한 후 SNS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업로드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형항공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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