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005490))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는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64조9,778억원, 영업이익이 5조5,426억원, 순이익이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다만 순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36.4% 줄었다.
무형자산, 관계사주식 손상 등 현금 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때문이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스코는 과거 6년간 8,000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해왔지만, 주주 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2018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대비 2,000원 증가한 1만 원으로 확대키로 이사회 의결했다. 주당배당금 1만 원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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