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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선물세트, 올해도 판매 신기록 전망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지난해 설 시즌 동기 대비 두 자리수 이상 매출 성장

가성비 중시 트렌드 속에 올해 매출 전년 대비 15% 성장 전망





CJ제일제당(097950)은 가성비와 실속을 추구하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 속에서 스팸 선물세트의 출고기준 매출이 전년 설 시즌 동기 대비 두 자리수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스팸 선물세트는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트렌드의 영향으로 매년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스팸 브랜드의 총 매출인 4,100억원 중 60% 가량이 스팸 선물세트가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CJ제일제당은 설 대목 막바지를 겨냥한 영업·마케팅에 힘을 쏟아 스팸 매출을 지난해 대비 15%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설 대비 온라인 전용 물량을 50% 늘렸고 TV 광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한 관계자는 “이번 명절은 직전 주말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이 없어 무난히 목표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 대목 막바지 고객을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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