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종가 기준 작년 10월 10일(2,228.61) 이후 처음으로 2,200선을 넘어섰다. 약 3달(112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84포인트(1.05%) 오른 2,206.2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2,183.49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98억원, 19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3,27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61%) 오른 71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12.87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그대로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81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147억원을 순매도했다. /변문우 인턴기자 bmw101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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