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최근 현대중공업과 보유 지분 매각 방향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지분 55%를 보유한 대주주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노조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설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예정됐던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를 연기했고, 한국거래소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측에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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