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열린 재건축조합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넘는 498표를 얻어 사업 수주권을 따냈다. 대구 중리 재건축은 대구 서구 당산로 중리시영1차, 청구꽃동네아파트, 광명맨션 3단지 부지 6만7,946.8㎡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 1,664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대구에서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재건축에 이어 이번에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연이어 성공했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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