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인 콰라소프트는 최근 사무실을 분리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사는 서울 강남구 위워크 2호점에, 기업부설 연구소는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 차렸다.
콰라소프트는 최근 3년 동안 한화에서 지원하는 서울 여의도 공간 드림플러스에서 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콰라소프트 관계자는 “위워크 입주사는 해외 32개국 555개 사무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로보어드바이저 앱인 ‘코쇼(KOSHO)’ 글로벌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콰라소프트는 지난해 5월 출시한 코쇼의 베타버전을 현재 8개국에서 5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서울창업허브 건물에 자리 잡은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코쇼의 정식 버전 개발에 집중한다. 콰라소프트는 올해 안에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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