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은 3조5,895억원, 영업익은 615억원으로 각각 9%, 59% 감소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1,334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
대형마트의 매출을 45%차지하는 비식품 부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대형마트 비식품부분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6% 역성장했다. 대형마트 매출의 55%차지하는 식품부분도 마켓컬리, 쿠팡프레시 등 온라인 식품배송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정적인 외부환경을 고려해 실적전망을 낮추고 매도가능금융사잔인 삼성생명 주가 하락도 반영해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22만원으로 19%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유지’(홀드)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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