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1년 동안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 5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대 등 총 10대로 운영되며 추후 차량 대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제주도 지역 렌트카 업체인 ‘제주렌트카’와 차량 공유 서비스 플랫폼 ‘딜카’의 제휴로 운영된다. 딜카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배차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005380) 홈페이지와 제주신라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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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방문한 고객분들께 친환경차인 전기차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기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클린 모빌리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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