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웅진씽크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인공지능(AI) 학습분석 솔루션을 적용한 맞춤 학습지 ‘웅진씽크빅 AI수학’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AI씽크빅은 학생별로 쌓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학습코스를 설계해주고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을 교정해주는 AI 학습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학생 개인별 체감 난이도와 예측 정답률, 적정 풀이시간 등 다각적인 데이터를 분석한다.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를 금새 포기하거나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풀어 오답을 낸 경우 ‘AI 선생님’이 이를 수정할 미션을 알려준다. 미션을 마치면 받을 수 있는 별사탕은 편의점 기프티콘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취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도록 AI 오답노트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이번 솔루션은 웅진씽크빅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전문 기업 키드앱티브(Kidaptive)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또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검증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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