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7분 현재 대웅제약은 6.99%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나보타의 미국 품목허가 최종승인을 받았고, 이에 따라 한국 증시가 설 연휴로 휴장한 기간에 대웅제약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인 이볼러스는 주가가 50%나 급등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르면 2분기부터 나보타의 미국과 캐나다 수출 본격화, 유럽 품목허가 등이 예상된다”며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통한 나보타 사업가치 확대, HL036 임상 3a상 이후 L/O 가능성, 자회사 한올바이오의 지분가치 상승 기대 등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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